블루투스 이어셋 추천! 브리츠 BE-REEL 5! 실용성굿!

블루투스 이어셋 추천.  브리츠 BE-REEL 5 어떻게 선택하게 되었나?

 

통화를 할때 귀에 핸드폰을 얼굴에 대는 게 싫어서  주로 이어폰을 사용하는 저입니다 그런데  이어폰 줄 감김이 조금 짜증스럽기도 하고 요즘은 다들 블루투스 이어폰, 이어셋을 가지고 다니시는 것 같길래 저도 하나 살까 하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 유명한 (콩나물 대가리) 애플 에어팟이 대세인 것 같길래 그제품으로 눈여겨보고 있던 중 에어 팟을 가지고 있는 동생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거 정말 귀에서 안빠지니? 뛸 때도??

정말 신통방통한 제품인것 같은데 저는 에어 팟을 끼고 다니시는 분들을 보면 그게 항상 궁금했던 것 같습니다 귀에서 빠져서 잃어버리면 어떻게 하지? 사실 저는 아직 나이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데 많이  아날로그적인 것 같습니다  

직접 껴보고 뛰어보라는동생 .. 그런 질문 하는 제가 재밌었나 봅니다 

그런데 저는  음악을 들으면서 자주 착용하고 다니는 게 아니고 잠깐 통화 시에만 이어셋을 착용할 거라서 뭔가 다른 제품이 없나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착용하고 자주 음악을 듣는게 아니면 귀에 항상 꽂고 있는 게 아니라 통화에만 꽂고 빼고 놔두고 할 테니 분명 콩나물 대가리나 강낭콩같이 생긴 귀여운 이어셋은  분실 우려가 높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운전 중 통화할때 쓰려고 귀에 걸어서 착용하는 이어셋도 몇 개 구매해 보았는데 그것도 여자다 보니 머리카락 때문에 불편해서 쓰다가 안 쓰게 된 경험이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 

그럼 목에 거는 이어셋을 사야하나  약간 아저씨 같이 항상 목에 걸고 있어야 하나 뭐  그런 고민을 하던 중 발견한 제품! 브리츠 BE-REEL 5입니다 

서론이 엄청 길었습니다 이 브리츠 BE-REEL5 이어셋은 아마 많이 생소하신 제품이실거에요

저도 길에서 우연히 누군가 쓰시는걸 어렴풋이 본 것 같아서 클립 이어셋으로 검색을 해서 찾아낸 제품이거든요 

 

브리츠 BE-REEL 5 어떤 제품인가요?

 

 

대중화된 제품은 아니다 보니 판매하는 곳이 많이는 없었어요 

박스 외관에 보시면 클립 디자인이라고 적혀있는데 어디서 이런 제품을 만들었나? 보니 역시 스피커 분야에서 다년간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스피커 브랜드 BRITZ입니다!! 정말 아이디어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제품 구성 보여드릴게요

 

 

박스를 열면 저 작은 박스 안에 사용 설명서, 그리고 충전잭, 반대쪽 이어폰, 여분의 이어폰 고무캡, 그리고 이어폰 파우치가 들어있습니다 

이어셋 뒷면을 보면 클립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상체 ( 가슴 부근 ) 가방끈이나, 셔츠 주머니 , 또는 티셔츠 목부분에 장착하실 수 있어요 단 허리나 너무 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착용하고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이어폰 길이가 그 정도는 아니거든요 )

쭉 뽑아서 길이를 보았습니다 가슴 밑으로는 착용이 도저히 불가할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개봉한 날 커피숍에 있었는데 커피숍이 너무 시끄러워서 반대쪽 이어폰도 꽂아서 착용을 하고 음악을 들었습니다 따로 이어폰처럼 쓰려면 번거로운 면이 전혀 없지는 않으나 그래도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쓸 수 있어서 저는 어느 정도는 만족입니다 

 

 

옆면에 보면 골뱅이 모양의 버튼이 하나 있는데 통화 시에 이어폰을 쭉 뽑아서 귀에 꽂고 통화가 끝난 뒤에는 버튼을 누르면 다시 제자리로 이어폰을 감을 수 있는 것이 이 제품의 특장점입니다 

제가 사용하려는 용도와 딱 맞아떨어졌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어요! 통화 시에만 귀에 꽂아 사용하고 잃어버리지 않게 착용은 하고 있을 수 있으면서 신체 부위에 닿지 않길 바랬던 부분을 모두 만족시켜준 셈입니다 

어어폰을 뽑고 감고 작동이 잘 되는지 여러 번 해보았습니다 소모품이라 나중에는 고장이 나긴 하겠지만 작동은 꽤 만족스러운 편이었습니다 그나마 선 길이가 많이 길지 않아서 너무 세게 잡아당기거나 하면서 험하게 다루지만 않는다면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통화를 하면서 느낀 점은 한쪽만 이어폰을 꽂고 있어도 저는 상대방 목소리가 잘 들립니다

그럼 통화하는 상대방은 어떤지 물어보았습니다  실내에서 통화 시엔 괜찮은데 실외에서 통화 시에 주변의 소음이 많이 들어온다고 귀가 조금 불편하다는 말은 하더라고요 이어셋의 한계인 가요 

그래도 너무 긴 통화가 아니라면 핸드폰을 손에 들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밖에서 통화하기에는 꽤 잘 만들어진 이어셋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핸드폰이랑 거리가 멀어져도 끊김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52 스피커보다 훨씬 낫습니다 

브리츠 BE-REEL 사용 시 주의사항 

모든 전자기기가 그렇겠지만 물 습기 및 기타 액체에 노출되면 전기 충격 폭발에 의해 작동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습관적으로 충전할 때 케이블을 꽂아둔 채로 계속 놔두는 경우가 많은데 충전하지 않을 때는 케이블을 분리시켜 보관하라고 나와있습니다 

분리하지 않으면 배터리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고 완전 방전을 방지하기 위해 3개월에 한 번씩을 충전해야 한다고 합니다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도 사용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 방전이 된다고 합니다 

여름이나 겨울에 밀폐된 차와 같은 뜨거운 또는 차가운 장소에서는 배터리 용량과 수명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온도는 15도~25도 사이에서 유지되어야 하는데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상태일 경우 일시적으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승인된 충전기만을 사용하라고 나와있네요 

외부에서 통화할때 상대방이 조금 귀가 불편하다고 한것 말고는 지금까지 만족하면 잘 쓰고 있습니다 위에 주의사항대로 잘 사용한다면 오랫동안 저의 필수템이 될듯 싶습니다 이번에는 잃어버리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할 생각입니다 

활용성 실용성 적인 면에서 저에게는 신통방통한 브리츠 BE-REEL 5 !! 저처럼 잠깐 잠깐 통화시에만 간편하게 사용하실 이어셋을 찾고 계신분들이라면 저는 이제품 추천드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