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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카페 웨이브온 어떤 곳인가요? 

부산 기장의 핫플레이스 웨이브온커피를 다녀왔습니다 너무 유명한 곳이라 한번 다녀오고 싶었습니다 카페 소개에 사진놀이하기 좋은 곳이라고 되어있네요 도대체 어떤 곳일까 사진처럼 이쁠까 엄청 궁금했습니다 

위치는 기장군 장안읍 해맞이로 웨이브온커피 입니다 매일 11시 오픈 저녁 1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마지막 주문은 11시까지입니다 

2016년에 오픈을 하고 지금까지 핫플레이스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하네요 우선 건물 외관부터 스웩이 넘칩니다 아주 독특하게 생겨서 봤더니 2018 한국 건축 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주차가 가능하고 단체석 포장 모두 가능한데 이곳은 독특한 것이 별채가 마련이 되어있어서 애견동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별채는 주차장은 연결되어 있는 다른 건물인데 그곳에서는 하나의 방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바다 뷰가 보이는 그곳에서 강아지들과 따로 시간을 보내 실 수가 있습니다 

대형 카페답게 주차요원분들도 상주하고 계시고 직원분들도 상당히 많아 보였습니다 

웨이브온 커피 시설 어떤 지볼까요? 

1층에 입장하자 마자 주문하는 곳이 있는데 입구와 출구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직원 한분이 계속 서계시더라구요 주문을 하지 않고 먼저 착석하기 힘든 시스템입니다 먼저 자리잡기 불가능합니다 

이 먼곳까지 와서 설마 주문도 안 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한데 워낙 카페가 유명세를 타다 보니 들어와서 사진만 찍고 가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렇게 만들어 두신 것 같습니다 

줄을 서서 주문을 해야 하고 사람이 없을 시는 만들어둔 길로 들어가서 주문을 해야 하고 (좁아요 )  출구 쪽으로 편하게 드나들기는 조금 불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별채를 이용하다가 화장실도 갈 겸 다시 들어왔었는데 입구 쪽은 주문하시는 분들이 줄을 서 있어서 들어가기가 힘들겠더라구요 그래서 출구로 들어가려 하니 직원분이 주문을 하셨냐고 물어보셨었어요 관리가 철저합니다 

애써 줄을 만들기 위해 입 출구 통로를 만들기 위해 1층에는 웨이브온 커피 제품들을 진열해 두었는데 눈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이 카페에서 가장 좁고 답답해 보이는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1인1메뉴가 원칙인데 이런 부분은 당연하다고 여겨집니다 

입구에는 이렇게 안내문이 써 있습니다 많은 고객분들이 매장을 찾아주셔서 장내가 많이 혼잡한 상황이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쉬시면서 커피와 디저트를 맛보실 수 있도록 부득이하게 주문하신 분들만 매장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또한 먼저 오신 분들이 자리를 잡으실 수 있도록 입장 순서대로 주문 후 자리를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내좌석이 없는 경우 야외 자석에 계시다가 자리를 옮기셔야 합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인의 말을 들어보니 사람이 많을때는 정말 상상도 못 할 정도라고 했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정말 힘들어 보이는 정도라고 하던데 사람이 많고 통제가 안 되는 정도라고 하니  이런 시스템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먼저 야외로 나가 보았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한잔 끝내줄 것 같지만 생각보다 햇살이 너무 따갑습니다 그래도 야외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계셨습니다

그래도 이정면 아직 빈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앉을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국적인 풍광만은 정말 해외에 놀러 온 것만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이뻤습니다 

 

건물 내부도 굉장히 독특한 구조로 지어져서 센스있게 계단에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건물 안에서도 테라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 건 물론이고 엘리베이터 없이 루프탑까지 걸어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이동해 보았지만 신기하게도 오르락내리락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복층 느낌으로 층이 구분이 되어있다기보다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커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내부에도 자리는 많이 있었지만 거의 뷰가 보이는 자리가 인기가 많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절경은 사실 할말을 잃게 만들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햇살이 너무 따가워서 이용하시는 분은 단 한분도 안 계셨습니다 저도 사진만 열심히 찍고 내려왔습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둘러보면서 느낀점은 정말 이쁘게 잘 만들어진 카페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3층 루프탑은 노 키즈존입니다

카페 웨이브온 메뉴 가격 볼게요 

커피의 가격대는 아메리카노가 5500원 그 외 거의 6500원 7000원입니다 케이크의 가격은 6500원부터 15000원이네요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코코넛라떼를 주문했는데 맛은 별로 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걸 마셔보지 않았기에 단정 지어 커피맛이 어떻다고 말씀드리기는 무리가 있지만 신맛 나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아메리카노를 한 모금 마시고 입도 대지 않고 버리고 왔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기에 다른 분들은 괜찮다고 하 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음료는 모두 테이크아웃 컵에 나오는데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을 하는 이유는 야외 자리도 많고 자리이동이 많을 수 있는 특성상 그런 듯싶습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서 커피숍에 가면 편리와 위생상 테이크아웃 잔에 주는 걸 더 좋아하는 편인데 이곳에서는 나오는 일회용 컵보다는 사실 음료 자체가 성의가 없이 느껴졌습니다 너무 커피가 제스타 일이 아니었나 봅니다 달달한 코코넛 라테조차도 별로 맛있지가 않았거든요 

어찌 되었건 뷰 맛집이라고 불리어도 될 만큼 멋진 건물과 뷰를 안고 있는 커피숍임은 분명합니다 

 

별채 이용정보 드릴게요 

주황색 지붕으로 된 저곳이 별채 공간입니다 웨이브온은 기장. 임랑해수욕장 앞에 있는 커피숍인데 저 주황색 지붕은 제가 어릴 적 임랑해수욕장에 놀러 왔을 때도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저곳을 웨이브온에서 인수해서 운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별채로 가시면 1층에서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고 2층은 카페에서 테이크 아웃해온 커피를 가지고 와서 음료를 마시며 쉬면서 이용하실 수 있는 별도의 공간입니다 

브라이빗 한 공간에서 쉴 수 있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애견 동반 가능하기 때문에 강아지들과 함께 오신 분들 혹은 아이들과 또 어르신들과 함께 오신 분들이 따로 이용하시기 좋은 공간입니다 

주문하신 후  직원분께 별채 이용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안내해 주시면서 별채 입장할 때 내는 걸 주십니다 그리고 음료 들고 별채 이동하시면 거기 계신 분께서 방 안내해주십니다

1층은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다 보니 가면 음식 냄새가 확 나서 사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조금 들었습니다 방에 들어가서 에어컨 켜고 앉으니 다시 아름다운 뷰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용시간은 2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따로 바코드를 찍거나 입장시간을 적으시는 것 같지는 않았어요 잘은 모르겠지만 평일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조금 있다 보니 다시 탁 트인 곳으로 나가고 싶어 본관으로 이동하여 (직원분께 말씀드리니 재입장 가능했습니다 ) 야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늘에 자리를 잡으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흘러갑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커피숍 웨이브온에서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을 때 간다면 정말 여유롭게 가기에 좋을 커피숍 그리고 별도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것 또 한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장 핫플레이스 웨이브온 커피 한 번쯤 가보셔도 좋은 커피숍이라 생각합니다  단 너무 붐비는 날은 피해서 가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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