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부산 야경명소 황령산 봉수대 주차정보 알려드릴게요

 

부산 야경 명소 중에 손꼽히는 곳 바로 황령산 봉수대에 다녀왔습니다 

부산 황령산 야경은 부산사람들 사이에서도 유명하지만 타지분들이 부산에 오시면 한 번쯤 들리는 부산 가볼만한 곳 10안에 들어가는 명소입니다 

먼저 주차비용은 없습니다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이곳은 부산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핫플레이스인데요!! 

등산하며 올라가면서 경치도 구경하실수 있고 밤에 오셔서 아름다운 불빛들로 빛나는 야경을 감상하실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저희는 오후 6시쯤 해가 떨어지기 전에 도착을 했었는데요 주차장 자리가 많아서 편하게 주차를 하였습니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입니다 하지만 괜히 명소가 아니겠지요 내려올 때 보니 어마 무시한 차들 때문에 빠져나가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차가 없으면 오기 힘든곳이고 사람이 많이 올때는 주차 공간이 아예 없어서 길가에 주차를 많이 하신다고 해요 그래서 차들 지나다니기도 너무 힘들고 사람들 다니는건 더더욱 위험하다고 하네요 심지어 주차 때문에 싸우는 분들도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팁을 말씀드리자면 야경을 보러 가시는 거지만 어두워지고 나서 가시는 것보다 해 떨어지기 전에 도착하셔서 천천히 올라가시기를 권해드려요 주차하시고 올라가는 거리가 10분 정도 되는데 어떤 분 말로는 차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하시던데 저희가 갔을 때 주차장에서 위로 올라가는 길은 차량통행을 금지해놓았더라고요 

아마 걸어다니시는 분들 위험해서 차량은 이제 금지시켜 놓은듯 합니다 

여유 있게 올라가시다 보면 해가 떨어지고 전망대에 오르셔서 멋진 야경을 마음껏 감상하신 뒤 포토타임도 가지시고 커피 한잔 하시고 내려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야경 즐기러 와서 주차 못해서 계속 뺑뺑돌고 스트레스받는 것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잠깐!! 이 유명한 황령산의 특징을 말씀드리자면  부산의 남구, 수영구, 연제구, 진구 등 시 중심에 걸쳐 있는 금련산맥중 두번째로 높은산이며 금련산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경치가 아주 장관인곳입니다 

아그리고 황령산 봉수대라 불리는 이유는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조선시대 도래부 때인 1422년 에는 산정상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구리와 금을 캐기도 했다고 하네요 

 

 

먼저 주차장사진입니다 

주차장 안쪽에도 정자등 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  커피하우스 트럭도 있네요

사실 처음에는 여기가 전망대인 줄 알고 막 돌아다니면서 구경했었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송신탑이 보이는 곳까지 올라가야 제대로 된 야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올라가는 길을 찾아보았습니다 

송신탑이 보이는 곳까지 생각보다 거리가 있어 보여서 차로 올라가려고 차도 한번 빼서 갔다가 통행제한인 것을 확인 후 다시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갔답니다 

 

 

이렇게 등산로와 이정표로 안내도 잘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올라가 보니 불이 나간 곳이 있어서 살짝 무서웠습니다

저질체력 덕분에 올라가는 길이 힘들지 않았다고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운동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황령산 야경 어땠나요 ?

 

그래도 전망대에 도착해서 바라본 야경은 황홀하다 느낄 만큼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부산의 야경을 360도로 감상하는 기분입니다 ( 제가 한바퀴 돌았습니다 ) 

 

 

안전을 위해 설치해둔 유리펜스에는 조명으로 그림과 문구들이 나옵니다 예전엔 이곳에서 이벤트 신청도 받아서 프로포즈 하시는 분들도 있었다고 하네요 

어릴때도 황령산 야경을 보러 왔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제 기억이 맞다면 제가 아주 어릴적 황령산 야경을 보러 왔을 때는 송신탑 말고 별다른 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전망대아주 훌륭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유리펜스에 LED 빛으로 계속 빛이 나고 있었습니다

사진 엄청 찍었습니다 그리고  전망대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는  카페도 있었습니다 

사진을 너무 찍고 놀았는지 아까는 꽤 붐볐었는데 다들 언제 내려가셨는지 조용해졌습니다 

 

 

안개가 많은 날씨라 사진은 잘 나오지 않았지만 야경은 정말 끝내주게 멋있었습니다

부산도 초고층 아파트들이 정말 많네요 거기에 광안대교 까지 멋스러움을 더해줍니다

서울에서 남산타워에 올라가서 보았던 야경못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송신탑이 굉장히 멋있습니다 

 

 

이렇게 색이 변하더라구요 송신탑은 2015년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LED조명으로 교체하여 가동하는 타워로 황령산 야경을 명소로 만들어 주는데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7년부터는 야간시간대에 조명을 이용해 대기질 알림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합니다 뭔가 1석2조의 효과를 주는 아름다운 탑이네요 

 

황령산 야경 보러 가시기 전 유의할 점!

 

아까 말씀드렸듯이 주차 생각하셔서 조금 일찍 도착 하실길 권유드리고

모기가 엄청 많습니다 산모기 주의 지금 같은 날씨에는 모기기피제 등을 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등산을 하셔야 하기 때문에 구두는 피하시고 편안한 차림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요!

부산 가신다면 황령산 야경 꼭 보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