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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중에 들려볼만 한 곳 서피비치입니다 

 

한번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못 갔던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강원도 여행지로 유명한  서피비치입니다!!

 

저는 서핑만 하는 바닷가의 의미로 이름이 서퍼비치인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해변에 카페도 있고 서핑을 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해변을 만끽 할 수 있는곳이더라구요 

 

써피 비치가 가고 싶었던 이유!

서핑을 즐기기 위해서라기보다 이미 인터넷상으로 접해본 그곳의 분위기가 너무나도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생각만 하고 못 갔던 이유!

성수기에 교통체증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너무 뻔한 얘기죠? 

그래서 저는 동호해변으로 서핑체험을 갔던 날 가고 싶었던 써피 비치도 다녀왔습니다

써피 비치에서 서핑을 할 수도 있었지만 따로 숙박을 알아보기가 애매해서 서핑체험은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와이키키 서프를 이용했었습니다

 

 

사진이 예술입니다 (주관적 발언) 저희가 갔을 때 그리 붐비는 편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기 앞에서 사진 찍으려면 기다렸다가 찍어야 했을 정도입니다

 

서피비치 영어 로고를 세워둔것일 뿐인데.. 참 별거 아닌데  이쁩니다. 그냥 찍어도 잘 나온다는 것은  비밀입니다

 

인터넷 상에서 이미 예술 같은 사진을 많이 접해본 터라 제가 찍은 사진은 그냥 막 찍은 정도의 느낌이지만 정말 자연이 아름다우니 사진은 그냥 찍어도 잘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예술같은 사진을 너무 많이 봐서인지 실제로 가서 보니 그냥 정말 별거 아닌데 라는 느낌이 조금 있었던거 인정합니다 

 

사진과 글을 통해서  볼땐 동남아의 어떤 휴양지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드는 곳이라는 소개를 많이 보았습니다

 

뭐 그정도는 아닙니다 사진으로 볼때가 훨씬더 아름답습니다

가보신 분이라면 제말에 어느정도 공감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죠. 저도 기다렸다가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써피 비치 소개 및 위치 알려드릴게요 

 

서피비치는 무슨이유인지 모르겠으나 40년 만에 개방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피비치는 1km 구간에 걸쳐 펼처진 서핑전용 해변이 가장 큰 자랑거리 라고 합니다

 

또 스위밍존, 빈백존, 해먹존, 칠링존등 온전한 휴식을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구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저는 해먹존에서 온전한 자유를 만끽하고 왔습니다 

 

서피비치는 이국적인 풍광의 릴랙스 비치이자 또 바이브 넘치는 짜릿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플레이 그라운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치는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 해안길 119 서피 비치입니다 네비에 그냥 서피비치라고 치시면 나옵니다 

운영시간은  2019년 5월 1일~  5월 31일  // 매일 10:00-20:00까지이며  성수기인 2019년 6월 1일 ~ 10월 31일까지는 매일 09:00-02:00까지 운영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차는 서피비치 바로 앞 공영주차장이 크게 있어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위에서 말했듯이 서피 비치가 이름이 써퍼 비치인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서핑하러만 갈 수 있는 곳 정도로 막연히 생각을 했던 것 같네요

 

서피비치 서핑강습렌탈료 , 카페음료가격 알려드릴게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이렇게 데스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서핑 예약 확인 등이 이루어지고 렌탈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체험 강습 1시간 30분 보드 세 시간 대여 75000원 상당의 패키지 구성도 있으니 하루 오셔서 서핑을 즐기고 가시기에도

좋을 것 같은 구성입니다 

 

늦은 오후였음에도 불구하고 바닷가에 서핑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찾아봤을 땐 해변에 입장료 같은 것이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서핑을 하지 않아도 그냥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무료입장입니다

 

그리고 안에 멋진 해변 카페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구석구석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카페에서 음료를 시키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참고로 저기 데스크에 계신분이나 카페에 계신분 별로 친절하진 않았습니다 하루종일 시간이 무료하게 느껴지셔서 그런걸까요? 성수기에 사람들한테 치여서 그런것도 아닐텐데 멀리까지 여행가서 접한 여행지에서 만난 분들 때문에 기분이 썩 유쾌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카페의 음료 가격은 커피가 4500원~5000원 정도이고 음료 (콜라 사이다) 2000원 그 외 음료는 6000원~7000원대의 가격이었습니다 그외 메뉴는 코로나 맥주와 안주는 나쵸! 

 

코코넛 음료를 시켰더니 코코넛 열매 그대로 구멍을 뚫어 빨대를 꽂아주셨어요 

 

멋진 음악이 빵빵하게 계속 흘러나옵니다 자리 옮겨 다니며 사진 찍고 놀다가 마지막에 해먹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시간이 흘러갑니다 이국적인 분위기에 젖어서 평온한 시간을 즐겼습니다 그래도 분위기가 갑입니다 

 

정말 극 성수기에 사람이 많을 때 분위기는 어떨지 궁금해지기도 했네요 

파도가 좋아서 서퍼들이 많이 찾는 해변이라 서피 비치가 되었는지 유래도 궁금했습니다 

 

평범한 해변을 이렇게 꾸며두신 아이디어가 정말 좋았고 카페랑 서핑 샵은 나라에서 운영하는 건지 어디서 운영하는지도 쓸데없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사설운영이면 일하시는 분들이 좀 더 친절해야 하지 않나 하는 뒤끝있는 발언.. 

 

어찌 됐건 이렇게 좋은 분위기에 힐링할 수 있는 순간이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너무 많은 기대를 하면 실망을 하실수도 있고 사진에서 본것처럼 아름다움에 만족을 하실수도 있고 직접 가보시면 어떻게 느끼실지는 모르겠지만!

서핑을 하러 가시는 것이 아니라면 써피 비치를 메인 여행지로 잡지 마시고 강원도 여행 양양 여행 중에 꼭 잠시 들러서 시간 보내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비성수기에는 힐링하기 좋은 장소! 극성수기에는 이국적인 분위기에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곳!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극성수기에는 어떻게 핫한 분위기가 연출될지 극심한 교통체증을 감안하고서라도 다시 한번 꼭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들리셔서 힐링 시간 보내고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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