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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에서 픽드랍, 짚라인 어떻게 했나요?

 

오늘은 보홀 여행 때 재밌게 하고 온 짚라인을 소개해 드리면서 함께 이용한 픽드랍이용 업체도 함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홀은 패키지여행이 거의 없어요 ( 있어도 항공과 숙박만 묶인 패키지 )

아니면 세부 여행 시 당일치기 데이투어로 보홀을 다녀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만큼 보홀은 자연밖에 없기때문에 세부에서 하루만 일정을 잡고 다녀가시는 코스로 많이 이용하십니다  

저는 보홀 자유여행을 가서 다이빙, 호핑투어, 그리고 짚라인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자유여행을 처음 가는거라 액티비티부터 픽드랍까지 어떻게 예약하는지 몰라서 엄청 고민스러웠습니다 

검색하다 중간에 포기하고 패키지로 가려고 또 패키지를  검색해보니 항공과 숙박만 묶여 있더라구요...

역시 사람은 경험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한번 다녀 오니까 조금 자신감이 생겼다고 할까요? 

항공예약하고 숙박예약하고 다이빙예약하고 세부픽드랍예약하고 호핑예약하고 마지막 남은 짚라인예약!

짚라인은 예약이라는게 따로 없었어요 왜냐하면 짚라인은 육상투어 프로그램에 추가적으로 선택사항으로 할 수 있는 체험이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저의 목적은 짚라인뿐! 이었기 때문에 짚라인만 하고 올수 있는 방법을요!!

 

데이투어. 육상투어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말씀드리자면

 

- 로복강 투어 ( 로복강 위에서 즐기는 선상 크루즈 /  트로피컬 스타일의 넓은 배를 타고 트리오의 기타 선율 노래를 들으면 현지식 뷔페 식사 / 현지 마을에 내려 기념사진)

- 맨 메이드 포레스트 ( 초콜릿 힐을 가는 길목에 위치한 울창한 인공 수림 / 경치가 좋아 배경 사진 찍고 가기 좋은 코스)

- 초콜릿 힐 (보홀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지형 키세스 초콜릿 모양을 닮아 초콜릿 힐이라 불리는 곳 /멋진 절경을 감상)

- 나비공원 ( 수천 마리의 나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나비공원/ 자연학습현장 )

- 안경원숭이 ( 보홀에서만 볼 수 있는 멸종위기의 희귀 동물인 안경원숭이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투어)

- 바클리 욘 대성당 ( 필리핀의 오랜 교회 중 하나로 400년 역사를 지닌 교회) 

 

물론 보홀 여행의 필수 코스인 육상투어를 진행해 보기 위한 마음도 조금 아주 조금 있었지만 이 모든 코스를 다 강행하기에는 짧은 보홀 여행에서 바다를 원 없이 만끽하고 싶던 저에게는 너무나 힘든 일정으로 느껴졌습니다

근데 짚라인은 꼭 타고 싶었습니다..

이때도 여러 포스팅을 참고 했었는데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짚라인을 타고 왔다는 포스팅을 보았습니다 정말 가는길이 너무 덥고 힘들었지만 좋은 추억이었고 재밌었다는 글을 보고 한번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에 여행 파트너에게 의견을 물어보았죠 

그런데 함정은 제가 스쿠터를 몰아 보지 않았다는 것 그래도 익숙해지면 탈수 있다고 하긴 하던데 .. 차로도 1시간 가량 되는거리를 스쿠터를 타고 왕복으로 다녀오기에는 길도 잘 모르고 헤매다  하루를 다 보낸수도 있다는 아니 타러가다 길을 잃어 포기 해야 할수도 있다는 무모한 도전이라는 생각에 결국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보홀 내에서 픽 드롭 서비스를 이용한 부코투어에 문의를 드려보았습니다 

그리고 항구 픽드랍 서비스 외 짚라인 투어를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짚라인 투어는 그냥 제가 지어낸 이름입니다 

그냥 짚라인을 타러가기 위해 차량을 따로 렌트한 것입니다 거기에 기사님 대시시간까지 추가! 

( 리조트 픽업 - 차량 이동 - 짚라인 체험 시 기사님 대기 - 다시 리조트 드롭 )

짚라인 요금까지 미리 지불을 해서 기사님이 티켓팅도 해주셨고 돌아오는 길 리조트로 돌아가지 않고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 돌 호비 치로 드롭 요청해서 돌호비치에서 스노클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돌호비치에서 돌아올 땐 트라이시클 이용했습니다

 

보홀 짚라인이란?

 

보홀 필수 액티비티 중 하나로 로복강 협곡을 내려다보며 하늘을 날 수 있는 체험입니다

요금은 1인 400페소입니다

 

 

리조트에서 차를 타고 1시간가량 이동을 해 로복 에코 어드밴처 파크에 도착합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한 뒤 약간의 등산? 을 한 뒤 타는 곳에서 안전 장비 장착 후 이렇게 짚라인 체험을 했습니다

보홀 짚라인의 특별한 점은 엎드려서 탄다는것 입니다 마치 하늘을 나는 것 처럼요 

왕복으로 진행되는데 고소공포증이 약간 있는 저는 타는 내내 소리를 엄청 질러댔습니다

그런데 포인트는 하늘을 날 때 보다 멈출 때 더 무서 웠다는거.

일하 시는 분들이 케이블을 조절해서 멈추게 해 주시는데 도착지점에 가까워질수록 멈추지 못할까 봐 저는 너무 무서웠다는 거 비밀입니다

 

짚라인타러 올라가는길
밑으로 내려다 보이는 로복강

 

짧지만 짜릿한 짚라인 체험 . 다시보니 제가 정말 해냈나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다소 멀 수 있는 거리를 부코 투어 차량을 이용해 좋은 컨디션으로 다녀올 수 있어서 더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부코 투어 소개해드릴게요

 

보홀 자유 여행의 전반적인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는 업체입니다

초콜릿 힐 데이투어 / 아일랜드 호핑투어 / 반딧불 투어 보트, 카약 / 마리스 스파 / 체험다이빙 / 오션젯 예약대행 / 차량 렌트 서비스 등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부코 투어를 따로 소개해드리는 이유는

정말 칼답 해주십니다 / 현지에서 빠른 피드백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카톡 신청이 가능합니다 / 카페도 운영하시지만 카톡으로도 모든 신청이 가능합니다

일정 변경 등 원하는 투어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타업체를 이용해 보진 않았지만 말씀드렸듯이 현지에서 픽 드롭 변경 요청 잘들어주셨고 다른 업체에 비해 저희가 이용한 항구 픽드랍 비용이 저렴하게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 상태 서비스 모두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짚라인 체험만 하고 싶으시다면  차량을 렌트해서 원하시는 일정만 소화할 수 있다는 정보를 드리면서 제가 이용한 부코 투어도 함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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