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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클럽레스피아 어떤곳인가요?
글램핑 클럽레스피아의 가평지점입니다 저는 가장 가까운 곳으로 알아보느라 알게된 글램핑장인데 클럽레스피아는 가평1호점뿐만 아니라 가평북한강점 , 홍천점 , 연천점 , 태안점 , 삽교점 , 파주점 , 포천점 , 남양주점등 많은 체인점이 있는 글램핑장이었습니다
제가 이용한 가평지점의 주소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한서로 543-31번지 입니다 산속에 위치하고 있어 정말 공기가 좋았습니다 서울에서 차로 40~50분가량 소요 되며 지금은 이용 할 수 없지만 나름 수영시설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주변관광지로는 아침고요수목원 , 가평레일바이크, 남이섬, 제이드가든, 이화원, 자라섬, 쁘띠프랑스등이 있습니다
가평클럽레스피아의 또하나의 특징은 복층형 글램핑장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복층 글램핑장을 처음봐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안에도 구경을 해봤는데 왠지 복층이 신기하기도 했고 감성돋고 더 좋을 것같아 복층을 이용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화장실이 외부에 있는대다 계단까지 오르내려야 할 생각을 하니 자다가 화장실 가기가 힘들것 같아 결국 복층은 포기했습니다
가평클럽레스피아 시설 어떤지 볼까요 ?
우선 가장 좋았던 점은 차를 내가 이용하는 글램핑장 (방) 바로 옆에 주차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차가 가까이 있으니 당장 뭘 꺼내야 하는게 아닌데도 왠지 마음이 안심이 되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물론 짐 싣고 내리는 것도 너무 편리했습니다
테라스 공간입니다 식탁겸 숯을 피울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보이는 테라스 말고도 밖으로 공간이 더 있는데 거기도 불피울 공간이 충분하고 숯을 피울 수 있습니다 겨울에 장작을 떼는 용으로 이용하는 것 같은데 저희는 방에 고기 냄새가 들어가는게 싫어서 밖에서 숯을 피웠습니다
시설은 언핏보면 나름 괜찮고 자세히 보면 사실 조금 지저분 합니다 하지만 캠핑와서 엄청 깔끔한걸 기대할 수 없으니까 이정도면 굉장히 괜찮은 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방에 에어컨도 있고 침대속에 전기장판도 깔려 있습니다 밤에는 춥지 않게 잤고 아침엔 샤워하고 오니 또 더워서 에어컨을 틀었습니다 지금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라 불편하지 않고 쾌적하게 이용하다 돌아왔습니다 너무 덥거나 추우면 이 난방시설로 충분할 것 같지는 않지만 조금 불편한것이 펜션이랑 다른 캠핑의 묘미이니깐요 그래도 갖출건 나름 다 갖추고 있었습니다
바닥에 깔린건 전기매트는 아니기고 일반 캠핑매트 돗자리 입니다 안에서도 식사 할 수 있도록 테이블이 마련되어있었습니다
미니 냉장고가 있습니다 냉동고도 있는데 냉동고 기능은 하지 않았습니다 워낙 술을 시원하게 마시는 걸 좋아해서 술은 꼭 냉동실에 두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 미니냉장고도 비싼게 아니라도 성능이 괜찮은 것은 얼음을 얼려줍니다) 결국 돌얼음을 사와서 술을 마셨습니다 냉장고가 많이 시원하지 않아서 불편한 부분은 아니었지만 조금 아쉬웠습니다
가스버너는 밑으로 부탄가스를 장착해야 합니다 기본 조리도구는 가위 칼 도마 집게 등이 있었고 국자 수저 젓가락등이 있었습니다 혹시 이용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 하셔서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꼭 필요한건 나름 다 갖추고 있지만 불편하지 않게 요리 하시려면 조리도구는 조금 챙겨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밥을 하지 않고 햇반을 먹었는데 전자렌지는 설겆이 하는곳에 가면 두대가 있어서 불편하지 않게 이용을 했습니다
그외 공용시설은 어땠나요 ?
캠핑장에 진입하기 전에 공용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앞에 흡연구역도 있습니다 글램핑장이 꽤 넓기 때문에 화장실과 먼 곳에 방을 잡으면 다니는데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3~4칸 정도 있었는데 저희가 이용한날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이용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주말에는 만실이라고 하시던데 그럼 줄을 서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개수대 안에 설겆이 할 수 있는공간도 깔끔합니다 청소관리를 잘 하신것 같았습니다 음식찌꺼기로 인해 냄새가 날수도 있을 법 한데 깔끔하게 청소상태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샤워실 크지는 않지만 개별문이 다 되어있어 개별적으로 들어가서 이용 할 수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사람이 많이 이용할때는 이또한 붐빌지 모르겠지만 캠핑와서 모두가 샤워는 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공통적으로 화장실 샤워실 그리고 설겆이 하는 싱크대 까지 모두 따뜻한 물이 잘나오고 수압이 좋았습니다
가평글램핑 클럽레스피아 이용후기
숯을 많이 피워보지 않아서 좀 애를 먹긴 했지만 성공적을 고기도 잘 구워 먹었고 찌개도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군고구마는 신의 한수였습니다
사실 음식이 특별히 맛있었다기 보다 자연이 주는 포근함이 음식맛을 더 좋게 만들어 준것같습니다 술이 취하지 않아서 너무 놀랬습니다 밤새 산속에나 나는 새소리 벌레소리 다른 텐트에서 나오는 노랫소리도 싫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흘러갔습니다 모기향을 따로 챙기지 않았지만 모기도 물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급하게 필요한건 매점에도 다 팔고 있고 펜션 나가면 바로 앞에 편의점도 있지만 저녁 9시까지만 운영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 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도 술이 떨어졌는데 옆텐트에서 술 빌리러 찾아오시고 가게 모두 문을 닫아서 결국 아무도 술을 더 마시지 못했지만 재밌는 추억이네요
가장 큰 장점은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다는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엄청난 계획을 세우지 않고 간단하게 장만 봐서 부담없이 훅 떠날수 있는 곳에 있는 글램핑장! 그리고 시설이 호화롭게 너무 좋지는 않지만 불편할 것도 없이 갖추어져 있던 시설과 탁트인 산속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되는 글램핑의 감성을 충분히 만끽할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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