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맛집 빙빙반점 너무솔직한후기

당진맛집 빙빙반점 왜 맛집인가? 

부추탕수육이 유명한 당진맛집 빙빙반점.

일때문에 당진에 잠깐 머무르면서 두번 방문했습니다 

맛집으로 검색해서 지역내 찾아간 첫 맛집이었는데 첫날은 첫식사로  탕수육을 먹기가 부담스러워 쟁반짬뽕을 먹고 돌아왔는데 독특한 쟁반짬뽕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맛이 없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죠

주변분들의 이야기도 그렇고 인터넷후기도 보아하니 부추탕수육은 꼭 먹어야 한다기에 재방문까지 했던 당진맛집 빙빙반점. 주관적이지만 솔직한 후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진맛집 빙빙반점> 

충남 당진시 읍내동 646-13

매일 11시 -21:00 주문마감 20:00 월요일 휴무이나 당진시장 5일장날은 15:00까지 영업

생방송오늘저녁 /  1136회 / 19.08.21 / 부추탕수육
배틀트립 / 138회 / 19.04.21 / 부추탕수육 , 맞춤짬뽕
2TV생생정보 /  543회 / 18.04.04 / 부추탕수육 , 홍합짬뽕

방송에 많이 방영되어 유명해 졌지만 현지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원래 유명한 집이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게가 잘 되어서 리모델링 했고 천안점도 오픈했다고 했습니다 

주차는 시장 공영주차장에 하셔야 하고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3시30분까지는 단속을 안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근데 가게 앞에 적당히 주차할 만한 공간이 없습니다 저희는 주차장에 주차했고 공영주차장은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당진맛집 빙빙반점 웨이팅이 만만치 않다고 들었는데 저희는 두번다 식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 오후5시경에 방문했기 때문에 웨이팅 없이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한쪽엔 셀프바가 있고 화장실은 외부에 있으며 리모델링 한지 얼마 안되어서 홀은 깨끗했습니다 

주방은 오픈주방이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기 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는편입니다 

짜장면이 5000원으로 저렴했으며 맞춤짬뽕이라는 독특한 메뉴가 있었는데 시장에서 같이 조리하고픈 음식을 사오면 함께 넣어 조리를 해주는 메뉴라고 합니다 

기본찬이 셋팅이 되었구요

첫날은 쟁반짬뽕을 주문했습니다 

홍합의 양이 엄청 많습니다 정말 산더미처럼 쌓아주시더군요 

비주얼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외 해산물도 적당히 들어있는 편인데 정말 홍합은 먹다 지쳐 쓰러질 정도로 많았습니다

면은 녹색면으로 부추가 가미된 면인듯 하고  독특하고 일반면보다는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밀가루 맛이나지 않는 면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국물도 안에 깔려 있어서 수저로 떠 먹을 수 있었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짬뽕국물의 시원한 맛 보다는 이곳만의 독특한 맛이 났습니다 참기름맛이 강하기도 했고 무어라 정의하기는 어려운 맛이었습니다 

배불러서 다 먹지도 못했지만 거의 홍합만 먹었다해도 과언은 아닌듯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이곳이 왜맛집일까 의하하긴 했지만 독특한 짬뽕을 맛본것에 만족했던 첫방문 이었습니다 

기대했던 부추탕수육을 먹으러 두번째 방문을 했습니다 빙빙반점은 무조건 부추탕수육이라며.. 제가 탕수육을 좋아하기도 할 뿐더러 주변에서 추천을 해줘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산더미로 쌓아주셨습니다 역시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은 조금 걸렸습니다 

받자마자 뜨거운 열기와 함께 고기비린내가 확 올라와서 당황했던 당진맛집이라는 빙빙반점의 부추탕수육

설마.. 내 코가 이상한거겠지.. 

맑은 무청소스에 부먹으로 나오는 빙빙반점의 부추탕수육은 찹쌀탕수육입니다 미리 요청하면 찍먹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찹쌀튀김과 부추와 양파, 아몬드, 들깨가루 조합이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이렇게 먹고 저렇게 먹어보아도 진짜 맛없었습니다 

다른것보다 고기비린내가 너무 심해서 역했습니다 왜 맛집인지 이해가....

이 정도면 정말 기본이 안 된 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누구는 인생탕수육이라 했지만 저는 정말 최악의 탕수육으로 기억 할것 같습니다

당진 내려 와서 먹은 음식중에 제일 최악이었습니다 

고기를 베어물고 속을 들여다 보니 정말 싸구려 고기를 쓰신듯 보였습니다 

진심으로 제가 방문했던 이 날만 안좋은 고기가 들어왔길 바랍니다 

당진여행하시면서 맛집찾으신다면 저는 빙빙반점은 추천드리고싶지 않습니다 웨이팅이 있다면 더더욱 다른곳에 가셔서 식사를 하셨으면 합니다 

장사가 잘되면 더 좋은 재료를 써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실망이 너무 컸습니다 거기다 

왠만하면 탕수육이 맛없기도 힘들잖아요? 

아무곳에서나 시켜 먹어도 이것보단 맛있었을것같다

저와 함께 식사한 지인의 솔직한 후기였습니다